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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신, 경영위기 정식 인정

by 베트남 컨설팅 2009. 11. 17.

 

 

국영 베트남 조선 그룹(비나신)은 이번에 경영위기에 빠져 있는 사실을 현지 미디어에 서신으로 밝혔다.또, 국회 상무 위원회의 조사에서 주식시장에서의 자금운용에 실패한 사실이 명확하게 되었다고.16 일자 베트남·인베스트먼트·리뷰(VIR)가 알렸다.


비나신은 서신에서 자금부족에 의해 건전한 조선 사업을 실시할 수 없게 되어, 최근 2년간에 15%의 조선 계약이 중지 되었다고 전했다.또,  납기도 큰게 지연 하고 있는 것을 인정했다.

서신에서는 또, 자금부족에 빠진 원인도 설명.그 하나는「(세계불황으로 수주가 감소해도 국영기업은 법적으로 종업원을 해고할 수 없기 때문에) 약 8만명의 고용을 유지하지 않으면 안되어, 자금부족은 필연의 결과」라고 해, 수요 감소에 유연한 대응을 할 수 없는 국영기업의 체질을 그 이유로 들었다. 두 번째는 정부의 인플레 억제책에 따른 상은의 「대출거부」를 자금부족의 원인으로 했다.


■이행 지연은 2억 달러초과

국회 상무 위원회는 이번에 비나신의 상은이나 그 외 금융기관에의 채무가, 자기자본의 10.9배에 이르는 것을 지적했다.이행 지연액은 3조 8,120억 동(2억 1,170만 미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비나신은 2001년 이후에 재무성으로부터 7억 5,000만 미 달러, 07년에 크레 디·스위스 홍콩 지점으로부터 6억 미 달러를 차입했지만, 그런데도 동사의 자금 수요 4할 정도 밖에 못 미쳤다고 한다.

자금부족으로 납기가 늦은 것으로 조선의 발주자나 공급자에게도 피해가 미치고 있다.국영 베트남 석유 가스 그룹(페트로베트남)이 발주하고 있던 FSO(유체식 해양 석유·가스 저장적출설비, 15만 중량톤)는 납기가 작년말이었지만, 15개월이나 늦게 납입 될 전망이다.페트로베트남에 의하면, FSO의 늦은 납기는 최악의 경우 5,000만 미 달러의 손실을 입는다고 한다.

비나신은 또, 설비 공급 업자의 하나인 모노부이에 700만 미 달러의 채무를 부담하고 있어 공급 정지가 경고 되었다고 지난 달 보도되었다.


■주식 투자 800만 달러 손실

국회 상무 위원회는 비나신의 재무 상태를 조사해, 동사가 본업 이외 투자 활동을 실시해, 실패한 사실을 밝혔다.지난 달, 현지지 베트남 넷의 취재에 대답한 레·락 사장은 본업 이외의 사업 실패가 경영난의 원인이 아니다고 부정하고 있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동사는 지금까지 합계 800만 미 달러를 주식시장에 투자해, 모두 무익한 결과로 끝났다고 한다.

국회 의원들은 비나신은 위기 상태에 있다고 충고한다.남부 타이닌성의 구엔·딘·스안 국회의원은 「비나신에 밝은 미래는 없다」라고 말했다.<베트남>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

출처: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biz_story/5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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