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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뉴스정보/베트남뉴스

베트남 하이퐁항에서 대마 8.8톤의 밀수 적발

by 베트남 컨설팅 2008. 5. 19.

 베트남 공안성 마약 범죄 수사 경찰국은 12일, 베트남북부 하이퐁시의 츄아베항에서 중국 국경의 도시 몬카이를 경유 제3국으로 옮겨질 예정인 2대의 컨테이너로부터 대량의 대마를 발견했다. 컨테이너는 중동의 국가에서 베트남으로 일시 수입된 것으로, 대마 수지는 분말 쥬스로 작게 포장하여 청바지 제품들 속에 숨겨 있었다.압수된 대마 수지는 전부 8.8톤, 소비자 가격으로 9000만달러 상당.지금까지 베트남에서 적발된 대마 밀수 사건으로서는 최대 규모로 알려 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중국인 4명과 인도네시아인 1명의 신병을 구속, 인터폴(국제 형사 경찰 기구)에 통보했다.용의자등은 10일 베트남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건을 중요하게 본 레·퐁·아인 공안상은 특별 수사 팀의 설치를 결정해 사건의 전모를 파헤질 것을 서두르고 있다.

[Tuoi tre online, 15/05/2008, 08:19(GMT+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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