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증시가 연일 낙폭을 키워 가면서 펀드 가입자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베트남 증시가 연초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자 사전정보가 전혀 없는 일반 투자자들마저 펀드 가입을 시도하는 등 때아닌 `베트남 열풍`이 불어닥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베트남 증시는 한 달 넘게 조정장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월평균 수익률이 이미 마이너스를 가리키고 있는 펀드들도 속출하고 있는 상태.
베트남 증시의 벤치마크 지수인 VN지수는 최근 한 달 사이 10% 이상 급락했다.
지난달 12일 1170.67로 고점을 찍었으나 18일 현재 1001.12를 기록하면서 16.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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